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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상해엑스포 3번째 시간으로 뼛속까지 전기차, 100% 전기차인 시보레 볼트 시승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혹자들은 시보레 볼트를 얘기할 때면, 이게 전기차냐 하이브리드냐 라는 논란을 일으키려 합니다. 전기차가 왜 휘발유를 먹느냐는 얘기죠. 참 답답합니다. 볼트엔 휘발유로 전기를 만들어내는 발전기는 있습니다만, 엔진은 없습니다.
발전기는 말그대로 전기만 생산할 뿐, 구동축과는 연결이 안되어 있습니다. 전기모터와 휘발유 엔진을 동력으로 바꿔가며, 바퀴를 굴리는 하이브리드 엔진과는 전혀 다른 거죠.
그럼 왜 휘발유 발전기를 왜 넣었냐구요?
요새 양산 전기차 뉴스 뜨면, 항속거리(충전 후 달릴 수 있는 거리)를 자세히 살펴보세요.
불과 수십킬로에 불과합니다. 나오지도 않은 전기컨셉카도 200km미만입니다. 최고속은 말할 것도 없죠. 고속도로에서 민폐입니다.다시 달리기 위해 급속충전을 해도 3-4시간이 걸리고, 이 때문에 실제 도로에 나서기엔 현실성이 부족하고, 아직 과도기적 모델이라는 얘기도 나오는 겁니다.
그런데 시보레 볼트는 이걸 해결한 겁니다.
이걸 보세요.
또 전기차는 항속거리가 짧다는 편견 이젠 버리세요!
작고 깜찍한 전기차만 보고선 안전에 문제있다는 생각, 실제 짐이나 사람 태우고 타기엔 무리라는 생각도 버리시구요.
전기차는 조용하고, 카트 같아서 운전의 재미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도 버리셔야 합니다.
볼트는 안 그러니까요.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파는 거지 모.. 안그래요?
전 그냥 한국의 LG화학에서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알고 있어요. 하하하하
불과 수십킬로미터에 불과하던 항속거리를, 볼트는 휘발유 발전기를 넣어서 500km이상 달릴 수 있다는 것.
즉, 지금 시장에 내놔도 누구나 선택할 수 있다는 것. 도로 위를 달려도 문제 없다는 것. 불편함도 없다는 것.
저도 같은 생각이고, 아마 자세한 시승느낌은 그분들 시승기를 참고하셔도 좋아요.
좌표까지 알려달라고는 하지 마세요. 밥숫갈을 꼭 입에 넣어줘야 되겠니!!!?? 다 아시잖아요. 모터*로그,조*라이드,백미* 등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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