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국내이야기

겨울이 반가운 수입차!?

오토앤모터 2009. 11. 30.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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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겨울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분들이 있는 반면,
추위는 질색이라
빨리 겨울이 지나갔으면 하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자동차 업계도 마찬가지인데요.

아무래도 후륜구동을 주로 만드는 메이커나 오너들은 겨울이 빨리 지나기를 바랍니다.
반면 겨울을 무기로 만면의 미소를 띄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는 메이커들도 있죠.

대표적인 브랜드가 바로 아우디입니다.

특히 겨울과 4륜을 소재로 많은 광고를 하는데요.
아래는 동물과 함께하는 생활 속 소재로, 재미와 함께 아우디의 4륜기술, 
콰트로를 알리는데 일조를 했죠.


딱 보면 아시겠지만, 아우디 차량과 함께 차소리를 듣고 뛰어나온 동네개가 출연합니다.
이 동네개는 눈길에서 아우디를 신나게 쫒아가다, 커브에서 미끄러지는 망신을 당하고,
아우디 차량은 유유히 지나갑니다.
그리고 멍하게 바라보는 동네개....

이밖에도 네바퀴 굴림 '콰트로'를 소재로 한 광고는 많습니다만..
그중에서도 아우디에서 가장 유명한 광고는 뭐니뭐니 해도

스키 점프대를 역주하는 바로 이 광고!!!!



영화 '국가대표'로도 많은 분들이 간접 체험해 보셨겠지만,
실제 스키 점프대에 올라서면 오금이 저립니다.
엄청난 높이 뿐 아니라, 단순히 '점프대'라고 하기엔 엄청난 규모와 스케일을 보여주기 때문이죠.



37.5도. 47m높이의 스키점프대를 역주하는 이 광고는
이미 86년에도 아우디 100CS라는 모델을 통해 센세이션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지금 보는 이 광고는 95년에 아우디 A6모델로 새롭게 찍은 광고입니다.
스파이크 타이어 끼긴 했지만, 그래도 대단하는 얘기 밖에 할 수 없네요.






여기서
"야.. 내차도 상시4륜구동이야. 근데 다를게 뭐야?"
맞습니다. 요새 국산SUV들도 상시4륜구동(AWD) 시스템을 달기도 하니까요.
하지만 상시4륜구동이라도 기술적으로 조금씩 다릅니다.

실제 어떻게 다른 지 기술적으로 어려운 설명보다는,

외국의 모TV프로그램에서 각 메이커들 간의 4륜 구동 비교영상이 있습니다.
스키슬로프를 역주하는 테스트를 했는데요.

구동력을 잃으며 슬로프 중간에 멈춰서는 차량도 있고,
줄기차게 오르나, 방향전환을 하지 못해 더이상 진행 못하는 차량도 있습니다.

슬로프 끝까지 올라가는 것은 방향까지 바꿔가며 거슬러 오르는 것은
아우디 올로드 콰트로 모델이었습니다.





승용차에 최초로 상시4륜시스템을 도입한 아우디.
아우디의 '콰트로' 때문에 다시 구매한다는 소비자들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하나의 뚜렷한 장기를 가지고 이미지를 리딩하는 모습은 우리 차업계도 배워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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