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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토앤모터입니다.
저 며칠 전, 굉장한 녀석을 만났습니다.
그것도 국내에 런칭한 지도 얼마 안 된 아주 따끈따끈한 녀석을 말이죠.
바로 2010년형 레인지로버 스포츠입니다!!
짜~잔!!!
2010년 레인지로버 스포츠 모델은 지난 12월 8일,
신형 5.0리터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과 신형 3.0리터 디젤엔진을 장착하고 국내에 첫 선을 보였습니다.
둘 다 1억을 훌쩍 넘기는 몸값을 자랑합니다.
이 중 제가 만난 모델은 3.0리터 디젤엔진을 장착하고
최고 245마력에 무려 61.2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하는 무시무시한 녀석입니다.
알다시피 랜드로버는 오직 '4륜구동 SUV'라는 한 우물만 파는 장인정신이 투철한 회사로 유명합니다.
' 사막 위의 롤스로이스 '라는 애칭 또한 유명하죠.
특히, 영국 여왕을 비롯하여 황실의 사람들이 주로 피크닉을 다닐 때, 랜드로버 모델을 타고 다닌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영국 왕실의 전용차로 이용될 만큼 럭셔리하면서 강력한 성능을 뿜어낸다는 뜻입니다.
제가 레인지로버 스포츠에서 깊은 감명을 받은 부분은 크게 두가지입니다.
바로 발군의 오프로딩 능력과, 간소하면서도 기품이 묻어나는 용모였는데요.
오프로딩 능력!!
이건 뭐... 지난 번 도심속에서 펼쳐진 랜드로버 익스피리언스 때도 설명드렸지만,
실전에서도, 정말 이 녀석은 운전자에게 감동을 한가득 먹이더군요!!
정말, 레인지로버와 함께라면 못 갈 곳은 없는 것 같았습니다.
시승 기간 내내 길이 아닌 곳을 다니고 싶은 욕구를 마구 불러일으켰습니다.
정치성 발언이 아닌 진심 100%입니다. 길이 아닌 어디든 테스트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요.뛰어난 오프로딩 능력을 보이는 몇몇 차종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녀석은 확실히 차별화됩니다.
레인저로버만이 가져다 줄 수 있는 특별한 매력이 있습니다.
뭐냐고요?
이사진을 보세요.뭔가 느껴지십니까?
벌써 눈치 채신 분들도 있겠지만,
그렇게 질펀한 진흙밭을 나뒹굴었는데도, 바퀴만 상했을 뿐 차체는 깨끗합니다.
전 이사진을 보고, 바로 연상되는 동물이 있었습니다.
백조!!
한마리의 우아한 백조를 보는 것 같다고 할까요?
물 밑은 치열하게 물길질하고 있을 지 몰라도,
물 위에선 도도한 모습으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것이 백조입니다.
비단 외관 뿐 아닙니다.
차 안의 제 얼굴 보이십니까? (훈남이죠?)
평화롭다 못해 지루해 보이기까지 하는 리얼한 저 표정 말이예요!
정말입니다.
도로 상황이야 어찌됐건,
4바퀴에 트랙션이 안걸리는 상황이건,
바퀴가 한쪽, 심지어 두쪽이 떠있는 상황에서도,
운전석에서는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너무 평온하게 받아들여집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운전자를 불쾌하게 만드는 거친 충격도, 소음도 쉽게 전하지 않습니다.
운전자는 여유를 가지고, 차분하게 이성적으로 판단을 합니다.
그리고 부드럽게 핸들을 움직이고 엑셀과 브레이크를 살짝만 조작하면 되는거죠.
그렇게 믿고 맡기면 웬만한 오프로딩은 너무 심심할 정도로 잘 빠져나가는 이녀석은..
진정한 전문가 답습니다.
그래요, 사막 위의 롤스로이스란 얘기가 그냥 나온 얘기는 아닐 겁니다.
네..곱상한 외모만으로는 얻을 수 없는 애칭이죠.
이러한 평온감을 선사하는 건, 레인지로버 스포츠의 고급 인테리어도 한 몫을 하기 때문일 겁니다.
시트에 앉아 있으면, 몸을 감싸는 착좌감이나 주변 인테리어들이
자동차 안에 있다기보다, 값비싼 요트 나 고급가구들로 인테리어된 응접실에 있다는 느낌이 큽니다.
재질 하나 하나에도, 마감 품질까지, 애초 디자인 당시 선 하나하나를 긋는데 있어서도
신경을 많이 썼다는 생각이 절로 느껴집니다.
굉장히 간소하고 정갈해 보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는 점에도 다른 럭셔리카들과 비교해볼만한 점입니다.
너무 극찬인 건가요?
하지만, 이 녀석을 만난 첫인상이 너무 감동적이었던 것은 사실이었으니까요.
모처럼 저를 감동시킨 이녀석, 내일 솔직담백한 시승기를 통해 본격적으로 만나볼께요.
기대해 주세요! <수입차 전문 블로그 - 오토앤모터>
저 며칠 전, 굉장한 녀석을 만났습니다.
그것도 국내에 런칭한 지도 얼마 안 된 아주 따끈따끈한 녀석을 말이죠.
바로 2010년형 레인지로버 스포츠입니다!!
짜~잔!!!
2010년 레인지로버 스포츠 모델은 지난 12월 8일,
신형 5.0리터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과 신형 3.0리터 디젤엔진을 장착하고 국내에 첫 선을 보였습니다.
둘 다 1억을 훌쩍 넘기는 몸값을 자랑합니다.
이 중 제가 만난 모델은 3.0리터 디젤엔진을 장착하고
최고 245마력에 무려 61.2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하는 무시무시한 녀석입니다.
알다시피 랜드로버는 오직 '4륜구동 SUV'라는 한 우물만 파는 장인정신이 투철한 회사로 유명합니다.
' 사막 위의 롤스로이스 '라는 애칭 또한 유명하죠.
특히, 영국 여왕을 비롯하여 황실의 사람들이 주로 피크닉을 다닐 때, 랜드로버 모델을 타고 다닌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영국 왕실의 전용차로 이용될 만큼 럭셔리하면서 강력한 성능을 뿜어낸다는 뜻입니다.
제가 레인지로버 스포츠에서 깊은 감명을 받은 부분은 크게 두가지입니다.
바로 발군의 오프로딩 능력과, 간소하면서도 기품이 묻어나는 용모였는데요.
오프로딩 능력!!
이건 뭐... 지난 번 도심속에서 펼쳐진 랜드로버 익스피리언스 때도 설명드렸지만,
실전에서도, 정말 이 녀석은 운전자에게 감동을 한가득 먹이더군요!!
[관련포스트] 1억5천만원 SUV로 오프로드를 맛보다!
정말, 레인지로버와 함께라면 못 갈 곳은 없는 것 같았습니다.
시승 기간 내내 길이 아닌 곳을 다니고 싶은 욕구를 마구 불러일으켰습니다.
정치성 발언이 아닌 진심 100%입니다. 길이 아닌 어디든 테스트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요.뛰어난 오프로딩 능력을 보이는 몇몇 차종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녀석은 확실히 차별화됩니다.
레인저로버만이 가져다 줄 수 있는 특별한 매력이 있습니다.
뭐냐고요?
이사진을 보세요.뭔가 느껴지십니까?
벌써 눈치 채신 분들도 있겠지만,
그렇게 질펀한 진흙밭을 나뒹굴었는데도, 바퀴만 상했을 뿐 차체는 깨끗합니다.
전 이사진을 보고, 바로 연상되는 동물이 있었습니다.
백조!!
한마리의 우아한 백조를 보는 것 같다고 할까요?
물 밑은 치열하게 물길질하고 있을 지 몰라도,
물 위에선 도도한 모습으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것이 백조입니다.
비단 외관 뿐 아닙니다.
차 안의 제 얼굴 보이십니까? (
정말입니다.
도로 상황이야 어찌됐건,
4바퀴에 트랙션이 안걸리는 상황이건,
바퀴가 한쪽, 심지어 두쪽이 떠있는 상황에서도,
운전석에서는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너무 평온하게 받아들여집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운전자를 불쾌하게 만드는 거친 충격도, 소음도 쉽게 전하지 않습니다.
운전자는 여유를 가지고, 차분하게 이성적으로 판단을 합니다.
그리고 부드럽게 핸들을 움직이고 엑셀과 브레이크를 살짝만 조작하면 되는거죠.
그렇게 믿고 맡기면 웬만한 오프로딩은 너무 심심할 정도로 잘 빠져나가는 이녀석은..
진정한 전문가 답습니다.
그래요, 사막 위의 롤스로이스란 얘기가 그냥 나온 얘기는 아닐 겁니다.
네..곱상한 외모만으로는 얻을 수 없는 애칭이죠.
이러한 평온감을 선사하는 건, 레인지로버 스포츠의 고급 인테리어도 한 몫을 하기 때문일 겁니다.
시트에 앉아 있으면, 몸을 감싸는 착좌감이나 주변 인테리어들이
자동차 안에 있다기보다, 값비싼 요트 나 고급가구들로 인테리어된 응접실에 있다는 느낌이 큽니다.
재질 하나 하나에도, 마감 품질까지, 애초 디자인 당시 선 하나하나를 긋는데 있어서도
신경을 많이 썼다는 생각이 절로 느껴집니다.
굉장히 간소하고 정갈해 보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는 점에도 다른 럭셔리카들과 비교해볼만한 점입니다.
너무 극찬인 건가요?
하지만, 이 녀석을 만난 첫인상이 너무 감동적이었던 것은 사실이었으니까요.
모처럼 저를 감동시킨 이녀석, 내일 솔직담백한 시승기를 통해 본격적으로 만나볼께요.
기대해 주세요! <수입차 전문 블로그 - 오토앤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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